우리 아이 감각 방어? 발달 장애? 발달 지연? 자폐장애?

     

    아이가 언어 발달이 느려 모든 행동뿐만 아니라 발달에 장애로 보이는 경우가 생길 경우 보통 주변에 민감해지며 

    사람이 많거나 소리가 큰 장소에 방문하게되면 제어가 불가능해지며 울거나 소리치며 떼를 쓰기 시작한다.

    보통 처음에는 곧 좋아지겠지하고 대수롭지 않게 넘어가지만 점차 시간이 흐를수록 좋아지지 않고 증상이 유지되거나 더 심화되는 경우 치료 압박 프로그램을 권장받았다.

     

    더군다나 요즘은 병원에서나 어린이집에서나 아이가 발달이 늦는 경우 자폐 및 발달 장애 검사를 권유하더라..

    그 이유는 발달 장애와 자폐 증상은 종이 한 장 차이처럼 유사하기 때문이란다.

     

    특히 요즘 아이들은 발달이 옛날과 달리 아주 빠르기 때문에 기준치가 아주 높게 올라간듯한 느낌을 받았다.

    그러다 보니 이미 정상 기준이 발달이 빠른 아이로 인해 올라갔기 때문에 발달이 평범이거나 조금만 늦어도 바로 발달 장애나 자폐로 의심받기 시작한다.

     

     

    부모도 사람이기에 처음에는 우리 아이는 아닐 거야 아닐꺼야 라고 생각하지만 다수의 사람들이 당신 아이 문제 있음이라고 며칠, 몇 달에 걸쳐 말하기 시작하면 사람이 세뇌를 당하듯 부모는 불안해지고 정신적으로 흔들리게 된다.

     

    물론 아이가 심각한 장애나 자폐가 아닐 수 있다. 나 또한 현재 진행형으로 아이를 케어하고 있으며 우리와 같은 부모들이 희망을 갖고 아이를 케어하기에 도움이 되고자 내용을 공유한다.

     

    치료 압박 프로그램은 감통 솔(월 버거 브러시)을 통하여 아이에 고유 수용선 감각을 일정하게 자주 제공하여 감각 방어를 감소시키거나 없애는데 매우 효과적이라고 설명받았다.

     

     

     

    먼저 감통 솔(월 버거 브러시)의 생김새이다 일반 청소용 솔처럼 생겼으나 실제 솔은 칫솔처럼 탄력적이며 부드러운 느낌을 가지고 있다. 세게 압박하여 문질러도 크게 아프지 않다.

     

    감통 솔로 아이에게 진행하는 방법은 심부 압박과 관절 고유수용성 감각으로 진행된다.

     

     

     

    1. 심부 압박(deep pressure touch)

    손 -> 아래팔 -> 위팔 -> 등(한 번만) / 허벅지 -> 종아리 -> 발바닥 [좌우 모두 할 것]

     

    손: 손바닥에서 손끝으로 꾸욱 누르며 밀어준다 (10회)

    아래팔: 팔꿈치에서 손목까지 꾸욱 누르며 밀어준다 (3회)

    위팔: 어깨부터 팔꿈치까지 꾸욱 누르며 밀어준다 (3회)

    등: 못에서 허리까지 꾸욱 누르며 밀어준다 (1회)

    허벅지: 골반부터 무릎까지 꾸욱 누르며 밀어준다 (3회)

    종아리: 무릎부터 발목까지 꾸욱 누르며 밀어준다 (3회)

    발바닥: 뒤꿈치부터 발가락 끝까지 꾸욱 누르며 밀어준다 (3회)

     

    ※ 주의사항 ※

     - 목, 가슴, 배, 겨드랑이, 허벅지 안쪽은 심부 압박 하지 않음

     - 상처가 있는 곳에는 심부압박 하지 않음

     - 2개월 미만의 영아에게는 사용하지 않음

     - 외상이나 자극적인 곳에는 심부압박 제공하지 않음

     

    2. 관절 고유수용성 감각(joint proprioception/ compression)

     

     2-1 양어깨(몸통) -> 위팔(어깨관절) -> 아래팔(팔꿈치 관절) -> 손목 관절 -> 손가락(중수 관절) 10회

     2-2 엉덩이 관절 -> 무름과 발목 관절 10회

     2-3 "아~~" 소리 내게 하고 가슴과 등 동시에 압박 3회

     

    ※ 주의사항 

     - 염증, 손상, 통증이 있는 곳에는 관절 고유수용성 감각 입력을 하지 않음

     

    하루 3번 아이에게 진행하고 있으며 좋게 변화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